★ 2025년 7월 시원~~~한 우아성을 만나볼까요? 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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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우아성한의원본문
풍경소리와 드림캐처로 시원한 여름 보내자구요~~~
갑자기 찾아온 폭염과 열대야 ㅠㅠ
모두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...
벌써 2~3년 전부터 이제 우리나라는 장마 대신
‘한국형 우기’ 개념을 도입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
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었답니다.
집중호우 빈도도 높아지고,
아침에 쏟아졌던 비가 오후에는 폭염으로 이어지는 등
기존의 장마와는 성격이 많이 달라진 거지요.
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는 것도 같구요...
올 6월에도, 초반에 아침 저녁으로 춥기까지 하던 날씨가
갑자기 7~8월 한여름 같은 날씨로 이어진 것도
몸이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.
최근에는 너무 뜨겁고 습하기까지 해서 걸어 다니기도 힘드네요...
장마라는 용어는 1500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하는데,
500년 넘게 적응해 온 기후가 갑자기 달라지니
우리 몸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겠습니다.
그래서 7월 우아성은 시원한 풍경과 드림캐처로 분위기를 바꿔 보았어요.



“풍경” 은 원래 처마 끝에 다는 종이죠!
[한국민속대백과사전]에 따르면 풍경은,
중국 불교건축에서 유래한 것으로,
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.
이후 점차 발전하여, 일반 가옥에도 달게 되었죠!

사찰 내 풍경은 그 소리를 통해 수행자의 나태함이나
방탕함을 깨우치는 역할을 하는 목적이 있었다고 합니다.
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는
풍경의 맑고 청아한 종소리가 *나쁜 기운이나 귀신을 쫓는다*고 여기기도 하고,
그 자체로 풍류와 운치를 즐기게 되죠?
전통 한옥에서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했는데,
풍경 소리는 자연의 바람과 함께 어우러지며 *풍류를 즐기는 삶*을 상징하기도 하니까요!
또, 조용한 공간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
사람의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기 때문에,
순간적인 사유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.
한옥은 아니지만, 숲속 사찰도 아니지만,
이 더운 여름에 그런 상상을 해 보는 것!!!
어떠신가요?

“드림캐처(dream catcher)” 는
[옥스퍼드 영한사전]에서
그물과 깃털, 구슬 등으로 장식한 작은 고리로,
원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것으로,
가지고 있으면 좋은 꿈을 꾸게 해 준다고 여겨짐.
이라고 나와 있습니다.

말 그대로
“Dream(꿈) + Catcher(잡는 사람 또는 물건)”
→ “꿈을 잡는 물건”
이지요!
이 때 주로 악몽을 걸러내고
좋은 꿈만을 가져다준다는 신화적 상징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.
우리 우아성 가족 여러분~~~
무더운 7월과 8월,
우아성에 오셔서 풍경도, 드림캐처도 보시면서,
잠깐씩 스치는 바람에 들려올 풍경소리를 상상하며,
한여름밤 좋은 꿈만을 잡을 것도 기대하며,
그렇게 그렇게 건강하게 지내보자구요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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